SoftBank Group이 주차 스타트업인 ParkJockey에 투자한 이유 : the Hu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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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os에 의하면, 마이애미에 위치한 주차 스타트업인 ParkJockey(파크자키)가 Softbank Group으로부터 약 8억~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ParkJockey는 현재 4개 도시(마이애미,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만 서비스를 운영중인 작은 스타트업인데, 이렇게 대형 투자가 성사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SoftBank가 수십억 달러 투자를 해온 미국의 승차 공유 업체나 자율주행차 업체를 위한 ‘주차 공간(parking spots)’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ParkJockey는 2013년에 설립된 업체로, 부동산 소유주와 주차장 운영 사업자 등 garage owner들이 스마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해 주차장 운영을 효율화하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직원은 50명에 불과하며, 매 월 다운로드 횟수도 3천 건 이하입니다.

대부분의 주차 업체들은 (ParkJockey처럼) 규모는 작지만 고도의 테크를 보유하고 있거나, (ParkJockey의 경쟁사들처럼) 규모는 크지만 테크 수준은 낮은, 둘중 하나의 구조인데요. SoftBank는 이 둘을 모두 취하기 위해, 즉 ParkJockey가 자신의 거대 라이벌 업체인 Impark와 Lanier를 인수하도록 하기 위해 ParkJockey에게 큰 금액의 투자를 진행한 것입니다. (Impark의 경우는 330개 도시에 3,600개 주차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Lanier는 20개 이상 도시에서 1,100여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 운영과 관련한 기술을 보유한 거대 기업이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SoftBank는 ParkJockey의 강력한 엔드투엔드 기술과, ParkJockey가 보유하게 될 주차 공간의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Park-tech” 자이언트를 한번에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편, SoftBank는 이미 일본에서 자체적인 스마트 파킹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SoftBank Group은 지난 7월, BLUU Smart Parking이라는, 운전자가 일본 전역에 주차 공간을 찾고 예약할 수 있는 앱을 발표하고 10월에 런칭한 바 있습니다.

출처: the Hustle, dealstreetasia

이미지 출처: ParkJoc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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