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정리 해고는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化’를 보여주는 것 : Harvard Busine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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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14,800명의 일자리를 삭감하겠다고 밝힌 계획은, 초기에는 전형적인 비즈니스 사이클 조정에 의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중국과 미국에서의 자동차 수요 감소, 세단에 대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북미에서의 생산과잉을 줄이고자 이러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GM을 맹비난면서 정치적 이슈로도 바뀌었습니다. 일부 외신에서 GM의 정리해고 소식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약속에 타격을 가하는 것으로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점 모두가 관련이 있겠지만, GM의 발표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해고(layoffs)”와 “기술 트렌드”에 대한 것일 수 있습니다. 즉 아날로그 제품에서 디지털 제품으로, 가솔린 차량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교체하겠다는 것입니다.

GM의 발표에 대한 핵심은 우리가 소위 “모든 것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of everything)”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디지털 기술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 내 거의 모든 산업, 비즈니스, 직장에 있어서 필요한 직무와 노동력이 변화될 것이며, 이는 고통스러운 변화일 수 있음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한 때 자동차 섹터에서 기계를 다루거나 유지보수하는 업무가 중요했지만, 전기 및 전자 관련 부품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 기술과 관련된 스킬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기계를 다루는 엔지니어들이 가장 유망했지만, 현재 자동차 제조사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에너지 관리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들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Harvard Business Review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기술 변화를 수용하고 교육이나 인력 재교육, 훈련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CNN 측은 Ford 역시 대규모 구조조정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Morgan Stanley의 자동차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바에 의하면 25,000명의 일자리 삭감을 준비 중이하고 합니다.

출처: Harvard Business Review

이미지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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