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등의 이탈로 Netflix 콘텐츠 20% 줄어들 전망: Recode

Share:

Netflix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면서 기존 콘텐츠 프로바이더와의 사이가 갈 수록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입니다. Disney가 내년에 Disney+를 출시하면서 Netflix에서 자사 콘텐츠를 철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에는 Marvel 시리즈와 Pixar 콘텐츠 등이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AT&T/Time Warner 역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1억 달러의 콘텐츠 딜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Friends 시리즈를 Netflix에서 철수하게 됩니다. Comcast 역시 내년에 자체 스트리밍을 시작하게 되면서 Netflix에 콘텐츠를 공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TV 산업에 대한 시장 조사 기관인 Ampere Analysis에서는 이처럼 Netflix 이탈 현상이 심화되면서 현재 Netflix 콘텐츠의 20%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0%라 함은 콘텐츠가 플레이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인기도를 고려할 경우 그 수치는 더 증가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올해 10월 기준으로 Netflix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콘텐츠 보유량의 8%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플레이 시간 기준) 집계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건 뿐만 아니라, Viacom이나 CBS 까지 콘텐츠 철수를 계획하게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물론 Netflix 상에서의 콘텐츠 인기도까지 고려한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단순 비교 시에도 외부 콘텐츠 20%가 사라지는 부분을 오리지널 콘텐츠 8%로 채우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출처: Recode

이미지 출처: Netflix

Share: